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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표단 "최대한의 대북압박 지속…북미간 만남 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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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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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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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비핵화 움직임 있어야 北대화…대북제재 공조 동맹에 요청할 것"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한중인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왼쪽)과 제임스 리시 미 상원 외교위 의원이 24일 오전 용평리조트 USA 하우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한중인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왼쪽)과 제임스 리시 미 상원 외교위 의원이 24일 오전 용평리조트 USA 하우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세라 허커비 샌더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24일 북한에 대한 최대한의 압박을 지속할 것이며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북미 간 만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 대표단으로 전날(23일) 방한한 샌더스 대변인은 이날 오전 강원도 평창 용평 리조트 내 USA하우스에서 제임스 리시 상원의원과 진행한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미 대표단과 북한 대표단과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 "북한과의 회동이나 교류는 계획된 게 없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과 대화하려면 비핵화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며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약간의 움직임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그것은 생산적인 대화의 출발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샌더스 대변인은 또 트럼프 행정부가 23일(현지시간) 선박 28척과 기관 27곳, 개인 1명에 대한 사상 최대 규모의 대북 독자 제재를 발표한 것과 관련 강력한 대북 압박 최대화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제재는 가장 강력한 방식이며 이를 통해 북한에서 행동을 바꿀 것을 기대한다"며 "다음 단계가 어떻게 될 지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겠지만 강할 것이다. 동맹국들에도 그 노력에 함께 하도록 요청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리시 의원도 "제재는 이행돼야 의미 있는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공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리시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미국 대표단은) 평화와 안정의 메시지를 가지고 (한국에) 왔다"며 "우리의 굳건한 동맹국인 한국과 다시 한 번 함께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어제 저녁에 문재인 대통령과 굉장히 좋은 시간을 가졌다"면서 "다시 한번 양국간 긴밀한 공조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과 김정숙 여사,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스노보드 남자 빅에어 결승전을 함께 관람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 정부 대표단은 25일 평창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한 후 26일 미국으로 돌아간다. 북한에서는 김영철 통일전선부장 겸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폐막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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