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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메달' 김보름, 경기 후 첫마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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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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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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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서 은메달 획득…경기 직후 관중석에 '큰절', 인터뷰에서는 '죄송합니다'

김보름이 24일 강릉 오벌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은메달을 따낸 뒤 관중들에게 절을 하고 있다. /강릉=김창현
김보름이 24일 강릉 오벌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은메달을 따낸 뒤 관중들에게 절을 하고 있다. /강릉=김창현
"죄송합니다."

김보름이 경기 후 꺼낸 첫 마디였다.

24일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김보름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팀추월 논란'의 중심으로 지탄을 받던 김보름은 은메달을 획득했지만 다른 선수처럼 기뻐하지 못하며 사죄와 반성이 담긴 절을 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보름은 울상인 표정으로 "열심히 응원해주셔서 최선을 다해서 경기했던 것 같다"며 "물의를 일으킨 것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결승에서 김보름은 예선과는 다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중간점수보다는 최종 순위를 위해 초중반은 상대 선수 뒤에 바짝 붙어 체력을 비축했다. 4바퀴 남긴 시점에서 속도를 올리면 5위에 자리 잡았다. 마지막 2바퀴에서부터 속도를 올리며 결국 2위로 피니시라인을 통과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매스스타트는 4·8·12바퀴를 돌 때 1∼3위에게 각각 5·3·1점을 준다. 마지막 바퀴에는 1~3위에게 각각 60·40·20점을 부여한다. 점수가 큰 마지막 바퀴가 제일 중요하지만, 상위 6명이 올라가는 예선에서는 중간점수도 중요하기에 김보름은 예선에서 중간점수만 획득하고 나머지 레이스 동안 결승을 위해 체력을 비축했다. 결승에서는 마지막 바퀴가 제일 중요하기에 초중반 체력을 비축하고 막판 스퍼트를 한 것.

김보름의 값진 은메달은 한국의 6번째 은메달이자, 14번째 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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