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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논란' 김석만 前한예종 교수 "잘못 인정…뼈아프게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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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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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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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사과문서 "피해자 원하는 방식으로 책임 질 것"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김석만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가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의 뜻을 밝혔다.

김 전 교수는 26일 오전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21년 전 김 전 교수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의 폭로 글이 게재되자 이날 오후 사과문을 냈다.

그는 "대학교수로서 부끄럽고 잘못한 일을 저지른 과거를 고백하고 잘못을 인정한다"며 "저의 잘못으로 인해 피해자가 오랫동안 느꼈을 고통과 피해에 대해 뼈아프게 사죄한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저는 학교 측으로부터 문제 제기를 받아 잘못을 인정하고 학교 측의 허락을 얻어 2학기 동안 무급으로 휴직을 한 사실이 있다"며 "제 잘못에 대해 피해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또 "다만 폭로의 내용은 제가 기억하는 사건과 조금 거리가 있음을 알린다"며 "그렇다고 해서 저의 잘못을 회피하거나 제가 저지른 일에 대한 변명을 하려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예종 측은 당시 기록을 통해 김 전 교수가 해당 문제로 두 학기 동안 휴직 조치된 사실을 확인했다. 한예종 관계자는 "1994년 연극원 개원 후 얼마 되지 않은 94~95년도에 벌어진 일이다. 학교 시스템이 완비되지 않은 초기여서 휴직시키는 걸로 마무리한 것 같다"며 "당시 조치가 다소 미흡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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