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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3대 지수, 국채수익률 안정 속에 급등...다우,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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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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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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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3대 지수, 국채수익률 안정 속에 급등...다우, 1.6%↑
뉴욕증시가 급등했다. 국채수익률이 안정세를 보이고,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 우려가 완화되면서 3대 주요 지수는 1% 이상의 급등세를 보였다.

2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399.28포인트(1.6%) 오른 2만5709.27로 거래를 마쳤다. 보잉(1.9%)과 3M(3%)이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32.30포인트(1.2%) 상승한 2779.60으로 장을 끝냈다. 통신(1.8%), 정보기술(1.6%), 금융업종(1.5%)이 강세를 보였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421.46으로 전일대비 84.07포인트(1.2%) 올랐다. 애플(2%)과 인텔(2.8%)이 지수를 견인했다.

증시 조정을 불렀던 국채수익률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이날 2.862%에 거래됐다. 연준이 지난 23일 반기 통화정책보고서를 공개한 이후 연준이 보다 공격적인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도 완화되면서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이날 종가 기준으로 전고점 대비 3.4%, 3.25% 하락한 수준까지 회복했다. 이른바 ‘FAANG’으로 불리는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 등 대형 IT기술주들은 이미 조정 이전의 주가수준을 회복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에 주목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의회에서 통화정책관련 증언에 나선다.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이 이번 의회증언에서 연준의 지속적이고 점진적인 금리인상 경로를 고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연준이 선호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오는 3월 1일 발표될 예정이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이날 15.97를 기록했다. 2월 2일 이후 최저치다.

달러가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소폭 하락했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16% 떨어진 89.83으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을 기다리고 있다. 향후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해서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1708% 오른 1.2320달러(유로가치 상승)로 거래됐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6% 상승한 106.94엔(달러가치 상승)에 거래됐다.

유가는 리비아의 유전 생산중단과 미국의 원유재고량 감소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36센트(0.6%) 상승한 63.9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주간 3.3% 상승세를 이어갔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4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9센트(0.3%) 오른 67.50달러에 장을 끝냈다. 브렌트유는 지난주 3.8% 상승했다.

지난주 예상 밖의 미 원유재고량 감소가 여전히 유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2월 16일로 끝난 주간에 미국 원유재고량은 전주대비 160만배럴 감소했다.

또한 하루 6만배럴을 생산하는 리비아 엘필 유전이 지난 23일부터 폭력분쟁으로 가동 중단된 것도 유가상승을 도왔다.

금값은 경제지표 부진과 달러약세에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2.50달러(0.2%) 오른 1332.8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파월 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값이 올랐다.

경제지표 부진과 달러약세가 금값 상승을 도왔다. 미국의 1월 신규주택판매는 전월대비 7.8% 줄어든 연율 59만4000채를 기록했다. 두달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날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1% 하락했다.

5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0.4% 상승한 16.55달러, 5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0.5% 떨어진 3.198달러에 장을 끝냈다.

4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0.3% 오른 1001.80달러, 6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1.3% 상승한 1054.6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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