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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영미님들, 어깨 으쓱"…文대통령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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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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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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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대표팀이 25일 오전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웨덴과 결승전에서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왼쪽부터 김은정, 김경애, 김선영, 김영미, 김초희 선수)
여자 컬링 대표팀이 25일 오전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웨덴과 결승전에서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왼쪽부터 김은정, 김경애, 김선영, 김영미, 김초희 선수)
문재인 대통령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여자 컬링 대표팀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27일 문 대통령은 여자 컬링 대표팀 선수들에게 "시골길을 손잡고 걷던 친구들이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땄다"며 "함께 하니까 용감해지고 서로를 아끼니까 강해졌다"고 격려했다. 여자 컬링 대표팀 선수 5명 중 4명이 경북 의성 출신으로, 고등학생 시절부터 함께 운동해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여자 컬링 은메달은 국민메달"이라며 "우리들의 비석치기 놀이가 국가대표를 만들었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컬링 대표팀이 우리 모두에게 큰 희망이 됐다"며 "'팀 킴'이 경기하는 모습을 오래오래 보고싶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각 선수들 각각의 특징이 담긴 축전 문구를 전하기도했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경기 중 힘주어 외치는 "영미"로 유명해진 스킵 김은정 선수에겐 "매 경기 진지하게 임한 김은정 선수에게 온 국민이 마음을 뺏겼다"며 "'영미'를 외칠 때마다 한마음으로 외쳤다"고 말했다. 이어 "김 선수의 바람대로 우리가 모두 컬링 매력에 빠졌다"고 하기도 했다.

김영미 선수에게는 "쉴 새 없는 스위핑으로 스톤을 정확한 자리에 보내는 모습을 잊지 못한다"며 "전국의 '영미님'들이 올림픽 내내 어깨가 으쓱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영미 선수의 동생인 김경애 선수에겐 "어려운 순간, 김경애 선수의 손끝에서 나온 정확한 더블테이크아웃(상대팀 스톤 두 개를 동시에 쳐내는 샷)에 우리 모두 환호성 질렀다"며 "언니와 항상 의지하고 격려하며 최선을 다하는 선수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영에게는 "일본 경기에서 보여준 95%의 샷 성공률은 환상적이었다"며 "'거북선 샷'이라고 부르고 싶다"고 칭찬했다. 이어 "스위핑으로 어깨가 아파도 행복하다는 김 선수는 진정한 분위기 메이커"라고 치켜세웠다.

유일한 의정부 출신 김초희에게는 "의성소녀들과 만난 의정부 소녀가 88%의 드로샷으로 실력을 보여줬다"며 "베이징까지 언니들과 즐겁고 당당하게 걸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 컬링 여자대표팀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남녀 컬링 종목 통틀어 역대 아시아 최고 성적을 이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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