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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느는데"… 1월 분양가구 전년比 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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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사무엘 기자
  • 2018.02.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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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6만가구 분양, 미분양도 5개월 연속 증가… '소화불량'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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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전국 주택건설실적.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지난달 전국 아파트 분양실적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5배가량 늘어났다. 지난해 각종 부동산 규제로 분양하지 못했던 물량이 연초 이월되면서 분양이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최근 지역별 양극화 심화로 미분양 물량이 늘고 있어 입지가 떨어지는 곳에선 대거 미분양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8년 1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1만5788가구로 전년 동월(3225가구)대비 4.9배 증가했다. 1월 분양실적으로는 2010년 1월 2만5901가구 이후 8년 만에 최대 규모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년 동월 대비 339% 증가한 6407가구, 지방은 431% 늘어난 9381가구가 분양됐다. 서울은 404가구로 지난해 1월(348가구)과 비슷했다.

올해는 지난해 발표된 부동산 규제가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라 시장 침체 전 분양을 서두르려는 움직임이 연초 분양물량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관측된다.

분양은 크게 늘었지만 시장에서 채 소화하지 못한 물량이 남으면서 미분양도 늘고 있다. 지난달 기준 전국의 미분양 물량은 5만9104가구로 전월대비 3.1% 늘었다. 지난해 8월 5만3130가구를 기록한 이후 5개월 연속 증가세다.

서울이나 수도권 일부의 분양시장은 여전히 뜨겁지만, 지방의 시장 침체가 이어져 미분양 물량이 계속 증가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지난달 전국의 주택(아파트·단독·다세대 등) 준공 실적은 6만290가구로 지난해 1월보다 88.5% 늘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4만6986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192%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1만3304가구로 16.3% 늘었다.

지난달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3만7696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5.5% 감소한 수치다. 착공실적은 전국 2만5233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5.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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