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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 단축, 스마트팩토리 시대 앞당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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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현석 기자
  • 2018.02.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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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시간 근로]TPC메카트로닉스·에스지피 등 로봇 부품 회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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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C메카트로닉스의 협동로봇 '소이어'(Sawyer). / 사진제공=TPC메카트로닉스
근로시간 단축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스마트팩토리를 적용하는 기업이 늘어날 전망이다. 생산성 향상 및 인건비 부담 등을 낮추기 위해서는 자동화 공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2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주당 근로시간을 현행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면서 5~49인 사업장에 대해 2021년 7월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최저임금 인상에 이어 근로시간 단축까지 결정되면서 스마트팩토리의 확산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건비가 부담되는 기업 입장에서는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스마트팩토리가 해결 방안이 될 수 있어서다.

하이투자증권은 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이 2015년 32억달러에서 2020년 54억7000만달러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에 스마트팩토리를 적용하는 기업들이 많아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효율적인 자원 배분 및 원가 절감 등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업으로는 TPC (5,030원 상승110 -2.1%)메카트로닉스를 비롯해 에스피지 (7,630원 상승60 -0.8%), 로보스타, 알에스오토메이션 등을 꼽는다. 이들은 로봇모션 제어솔루션 및 모션컨트롤, 사람 옆에서 작업을 함께하는 협업용 로봇 등과 같은 스마트팩토리와 연관된 제품을 생산한다.

TPC메카트로닉스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기업 컨설팅을 비롯해 3D프린터와 협업용 로봇 등을 패키지화해 기업별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제조 공정을 개선시켜 준다. TPC메카트로닉스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데 현재까지 30~40곳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며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인해 기업들의 관심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산업용 로봇의 관절 등에 들어가는 기어드 모터를 생산하는 에스피지는 협업용 로봇에 사용되는 특수 감속기를 오는 7월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근로시간 단축 등이 협업용 로봇 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반도체 장비 등에 사용되는 대형 감속기도 오는 2분기 중에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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