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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보다 선방한 KRX300, 다시보자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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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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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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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300 인덱스 펀드 7개 출시… 이달 말 ETF 상장으로 기관 자금 유입 기대

코스피200보다 선방한 KRX300, 다시보자 수혜주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출범한 KRX300지수가 코스피200지수보다 양호한 성과를 거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달 말 KRX3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TF(상장지수펀드) 상장이 예정돼 있어 기관 자금유입이 확대될 전망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300지수가 출범한 지난달 5일을 기준으로 KRX300지수는 2.23% 하락한 반면 코스피200지수는 3.23% 떨어졌다.

미국 국채금리 급등 여파에 따른 글로벌 증시 조정기에 지수가 출범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다만 코스닥과 중소형주 비중을 높여 코스피200지수보다 낮은 하락률을 기록,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KRX300은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종목 가운데 9개 섹터별로 시가총액과 거래대금, 거래량, 재무구조 등을 고려해 만든 지수다. 이 지수는 코스피 종목 238개와 코스닥 67개 종목을 담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가 9개밖에 포함되지 않았던 기존 통합지수 KRX100보다 코스닥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KRX300지수가 출범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았지만 자산운용사들은 잇따라 인덱스 펀드를 출시했다. 지금까지 7개의 KRX300 인덱스펀드가 출시됐는데 이들 설정액 총합은 344억원 규모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설정액이 가장 많은 신한BNPP스마트KRX300인덱스펀드의 설정액은 21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펀드의 최근 1주 수익률은 1.72%다.

이달 말 관련 파생상품 상장이 예정돼 있어 국민연금을 비롯한 연기금과 공제회 등 기관 자금 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기획재정부는 위탁운용 유형에 KRX 벤치마크 지수를 적용한 연기금에 기금운용평가 가점을 주겠다고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약 40조원 규모의 코스피200 추종자금 가운데 5조원 가량이 KRX300지수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200지수와 코스닥150지수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KRX300지수에 편입된 종목이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은행·증권주는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 광주은행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이 있다. 원재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는 DGB금융지주와 키움증권이 우선적으로 수혜를 볼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약·바이오 업종 중에선 대웅 덴티움 제일약품 삼진제약 등이 조건에 해당되는 수혜주다.

한편 오는 23일 KRX300 관련 ETF가, 26일엔 KRX300 선물이 상장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KRX300 섹터지수 개발도 준비 중이다. 증권업계는 KRX300 ETF 초기 설정자금이 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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