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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빗물이용시설 설치비 90% 지원…"수돗물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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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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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는 10%만 부담, 최대 232만원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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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빗물이용시설(서울시 제공).© News1
소형 빗물이용시설(서울시 제공).© News1

서울시가 빗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소형 빗물이용시설 설치비를 90%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금액 한도는 크기에 따라 최소 194만9000원에서 최대 232만8000원까지다. 신청자는 설치비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소형 빗물이용시설은 지붕 등에 내린 빗물을 2톤 이하의 작은 저장탱크(2㎥ 이하)에 모아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렇게 모아진 빗물은 텃밭에 화단을 조성하거나 마당을 청소하는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수돗물 사용 절감 효과가 있다.

서울시는 2007년부터 소형 빗물이용시설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예산으로 2억6400만원을 배정해 자치구별로 4~5개소, 총 120개소에 지원한다.

설치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해당 자치구(치수과 또는 환경과)에 2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확정되면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물순환정책과(2133-3854)나 해당 자치구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안대희 서울시 물순환정책과장은 "기후 변화로 물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요즘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면 물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을 살리는 일에도 동참할 수 있다"며 "평소 빗물을 활용하고 싶어 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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