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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실험실서 화학약품병 깨져…학생 50여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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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0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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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News1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News1

1일 오후 3시17분쯤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 건물에서 시약병이 깨져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 관악소방서에 따르면 농생대 건물 1층 연구실에서 아크릴일클로라이드 500㏄가 담긴 병이 깨져 냄새에 놀란 학생 50여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약품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오후 4시13분쯤 안전조치를 시작해 40여분 만에 상황을 수습했다.

소방당국은 연구실 냉장고에 보관 중이던 약품이 알 수 없는 이유로 화학반응해 터지면서 병이 깨졌다고 전했다.

아크릴일클로라이드는 인화성이 강해 공기 중에서 발화할 수 있어 공기나 빛과의 접촉을 피해 보관해야 한다.

또 사람이 흡입하거나 피부에 접촉할 경우 호흡기가 손상되거나 심한 경우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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