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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美보호주의 경계감 여전…혼조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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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美보호주의 경계감 여전…혼조세 이어져

머니투데이
  • 배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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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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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미국 보호주의에 대한 경계감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가운데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 경질설이 흘러나오며 장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날 대비 0.21% 내린 2만1750.59에 오전장을 마감했다. 도쿄증권거래소 1부 지수인 토픽스도 0.1% 내린 1741.80에 장을 마쳤다.


일본 증시는 전날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가 4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엔화환율 상승이 주춤하면서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다. 하지만 오전 10를 전후해 미국 언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맥매스터 보좌관 경질을 결심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하락하며 급하락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미국의 보호주의에 기댈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는 경계감에 매도세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오전 11시 30분 기준 중국 증시는 소폭 상승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25% 오른 3299.467을 기록 중이다.


전날보다 0.03%내린 3290.21을 기록하며 약보합으로 출발한 중국 증시는 등락을 반복하면서도 상승폭을 조금씩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월스트리트저널 등에서 뉴욕 증시에 상장한 알리바바가 올 여름 중국 본토에서 상장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1시 40분 기준 0.25% 하락한 3만1460.58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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