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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약세…韓증시 하락출발해 낙폭 줄여나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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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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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2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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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전]

개인정보 노출 논란이 불거진 페이스북이 급락하며 미국 증시가 하락했다. 트럼프 선거운동을 도왔던 데이터 분석회사인 CA(Cambridge Analytica)가 약 5000만명의 페이스북 이용자의 정보를 이용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결과다.

CA가 이렇게 수집된 개인정보를 도용해 지난 대선에서 ‘여론 조작’을 펼쳤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파장이 확대됐다. 영국 언론사인 가디언이 영국 브렉시트 국민투표 당시 CA가 인터넷 상에서 탈퇴 여론을 조장한 것을 조사하던 도중 이런 사실을 발견하고 주말에 보도했다.

이 결과가 알려지자 미국과 영국 의회는 페이스북 CEO 인 저커버그에게 의회 출석 요구했고 시장에서는 페이스북과 알파벳, 아마존, 애플 등 기술주 규제 강화 가능성 제기됐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에 취약한 인터넷 관련 기업들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더불어 CA 는 뮬러 특검의 러시아 게이트 조사 대상이라는 점도 부담. 지난 주말 트럼프가 트위터를 통해 뮬러 특검 해임 가능성을 언급했고 민주당에서는 엄중 경고하고, 공화당 일부에서도 반발했다. 이런 가운데 CA 가 지난 대선에서 불법으로 취득한 정보를 이용해 여론 조작을 시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정치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됐다. 이 결과 대부분의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매물이 출회됐다.

이에 따라 한국증시는 일단 약세로 출발한 뒤 낙폭을 줄여가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MSCI 한국 지수는 1.87% MSCI 신흥 지수도 1.08% 하락했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매도와 미국 증시 하락 여파로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페이스북 하락과 미국 정치 불확실성 이슈는 전일 한국 증시에 이미 영향을 줬다는 점을 감안하면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의 회담이 있었다. 김 부총리는 철강관세 및 환율보고서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대해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한국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언급했다.

이런 결과는 미국-한국 무역 마찰 가능성을 완화시킨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결과다. 이를 감안하면 일부 반도체 업종에 대한 차익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대부분의 업종은 전일 조정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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