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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차기 회장 선정 작업 착수…김용환 3연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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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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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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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 사진=임성균 기자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 사진=임성균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의 3연임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전날 차기 회장 후보자 선정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농협금융 지배구조 내부규범에 따르면 회장 임기 만료 40일 전에 승계절차를 개시해야 한다. 김 회장은 다음달 28일 임기가 끝난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상기 서울대 명예교수와 전홍렬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 정병욱 변호사 등 사외이사 3명과 비상임이사인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 사내이사인 이강신 농협금융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 등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민 사외이사와 전 사외이사가 이달말 임기를 끝으로 물러난다. 이에 차기 농협금융 회장 후보는 사외이사가 교체된 이후에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농협금융 임추위는 사외이사 선정 작업도 진행했다. 농협금융은 민 사외이사, 전 사외이사, 손상호 금융연구원장이 사외이사 연임을 고사했기 때문에 3명의 사외이사를 새로 뽑아야 한다. 사외이사 후보자는 오는 30일 개최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차기 농협금융 회장으로는 '3연임'에 도전하는 김 회장과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등이 거론된다. 다만 금융감독원장 자리가 공석인 것이 변수다. 김 전 원장은 문재인 정부 초기부터 금감원장으로 거론됐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사외이사가 정해진 이후에 본격적인 차기 회장 후보자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며 "4월은 돼야 후보군 윤곽도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 이학렬
    이학렬 tootsie@mt.co.kr

    머니투데이 편집부, 증권부, 경제부, 정보미디어과학부, 이슈플러스팀 등을 거쳐 금융부에서 금융당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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