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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고유자산 본부, 오는 6월 신금투로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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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한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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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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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생명보험 고유자산 인력 신한금투 입주…그룹 통합 운용 전략 구축

오는 6월 신한금융그룹의 고유자산을 운용하는 매니저들이 신한금융투자로 집결한다. 은행·생명·증권 등 신한금융그룹의 총 고유자산 규모는 46조원에 이른다. 신한금융투자는 계열사 자산을 주식·채권·외환·상품 등을 통해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추 역할을 맡는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의 은행과 생명 소속 고유자산 운용 인력 30여 명이 오는 6월쯤 신한금융투자로 입주한다. 물리적인 결합으로 계열사간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서다.

신한금융그룹은 올 초 조직개편을 통해 그룹의 자산운용 전략을 총괄하는 고유자산 운용사업 부문(GMS·Global Markets & Securities)을 출범했다. 그룹 차원의 전략적 방향을 결정해 계열사별 고유자산 운용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운용전략은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부사장이 총괄한다. 김 부사장은 고유자산 운용사업부문장으로 지주 부사장, 은행 부행장, 생명 부사장직을 겸직한다.

통합된 조직에서 김 부사장은 그룹 고유자산운용 협의회를 이끌며 자산의 운용 방향과 전술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그는 2012년부터 신한금융투자의 고유자산 운용 부서인 S&T(세일즈 앤 트레이딩)그룹에서 부사장으로 근무해왔다. 업계에선 오랜 기간 채권 관련 분야에 종사한 채권통(通)으로 꼽힌다.

한편 KB금융지주 역시 증권사를 중심으로 계열사 고유자산 운용 부서를 통합하는 작업을 준비 중이다. 은행과 증권의 주식·채권 운용 부서를 통합하는 트레이딩센터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KB 측은 통합 트레이딩센터를 구축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외부 기관으로부터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증권사가 은행이나 생명 대비 다양한 상품 운용 기법을 구사한다는 점에서 계열사간 상호 교류를 통해 보완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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