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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도시' 서울, 올해 태양광 미니발전소 6만6000가구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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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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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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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단독주택, 일반건물 등 297억원 지원해 6만6000 가구에 29MW 보급

시민들이 서울 노원구 하계동 에너지제로 주택  이지하우스(EZ House)를 둘러 보고 있다. 이지하우스(EZ House)는 121가구 총 8개동의 건물 벽면에 가로 1m, 세로 1.6m크기의 1214개의 태양광 패널이 촘촘히 붙어있다. 이지하우스는 건설 단계부터 에너지 자급자족을 목표로 한 전국 최초의 공동주택단지로 태양광 패널은 연간 400㎿h의 전력을 생산한다. 사진=뉴스1
시민들이 서울 노원구 하계동 에너지제로 주택 이지하우스(EZ House)를 둘러 보고 있다. 이지하우스(EZ House)는 121가구 총 8개동의 건물 벽면에 가로 1m, 세로 1.6m크기의 1214개의 태양광 패널이 촘촘히 붙어있다. 이지하우스는 건설 단계부터 에너지 자급자족을 목표로 한 전국 최초의 공동주택단지로 태양광 패널은 연간 400㎿h의 전력을 생산한다. 사진=뉴스1
서울시는 올해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사업에 297억원(국비 포함)을 지원, 총 6만6000가구에 29.3MW의 태양광을 보급한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2022 태양의 도시, 서울'의 일환으로 아파트, 주택, 건물 등에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2022년까지 총 100만 가구(551㎿)에 보급하는 계획 중 첫해 목표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까지 총 4만여 가구, 37.4MW 규모의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가동 중이다.

2018년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비 지원 예산은 297억원으로 전년(91억원) 대비 약 3배 증액됐다. 올해에는 베란다형(50W~1㎾ 미만) 217억원, 주택형(1~3㎾) 14억원, 건물형(3㎾ 초과) 66억원을 지원한다.

2018년 베란다형(260W 기준) 보조금은 36만4000원으로 전년 41만5000원 대비 약 12% 인하됐다. 이는 원가 하락 요인 등을 반영한 것이어서 시민 자부담금은 늘어나지 않는다. 다만 시 보조금 지원은 매년 단계적으로 낮출 계획으로 내년부터 시민 자부담은 다소 늘어난다.

시는 주택형‧건물형 보조금에 대해서는 한국에너지공단 지원규모를 감안해 이달 중 지원계획을 수립해 4월중 업체 선정 절차를 거쳐 집중‧확대 보급한다. 시 관계자는 주택형‧건물형 보조금은 kW 당 60만원 내외로 책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태양광은 미세먼지 발생이나 탄소배출 걱정이 없는 깨끗한 에너지원이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에너지 전환’에 대한 시민 의식을 제고하고, 시민이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하는 바가 크다.

전기요금 절감효과도 누릴 수 있다. 월 304kWh 사용 가구에서 베란다형 260W 설치 시 월 5350원 가량 절감 효과가 나타나며, 자부담금 회수기간은 약 2.6년이다.

시는 이를 위해 18개 보급업체 선정을 마쳤다. 불량자재 사용 또는 부실 시공 시 해당년도와 향후 2년간 보급업체 선정에서 제외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했다.

설치 및 A/S신청도 대폭 간소화 된다. 올해 4월말에는 ‘태양광 온라인 플랫폼’(//www.sunnyseoul.com) 구축이 완료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설치 및 A/S 신청을 할 수 있다. 또 ’태양광 온라인 플랫폼’을 사용하기 어려운 시민은 ‘태양광 콜센터’(1566-049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에너지공사 ‘태양광 지원센터’를 통하면 상담‧신청부터 설치, A/S까지 ‘태양광 생애주기 원스톱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공동주택 단지별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도 추진한다.

신동호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역시 시민 참여”라며 "미세먼지‧탄소배출 없는 깨끗한 에너지인 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해 에너지공사 내 지원센터를 축으로 태양광 설치를 원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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