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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삭제' 일론 머스크·가수 셰어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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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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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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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페이스북 페이지 삭제… 모질라·소노스 등 광고 게재 중단도

지난 17일 페이스북 이용자 5000만명의 개인정보가 데이터 분석 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에 불법 유출돼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캠프의 맞춤형 선거운동에 이용됐다는 보도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페이스북 삭제' (#DeleteFacebook) 운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사진=블룸버그 통신
지난 17일 페이스북 이용자 5000만명의 개인정보가 데이터 분석 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에 불법 유출돼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캠프의 맞춤형 선거운동에 이용됐다는 보도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페이스북 삭제' (#DeleteFacebook) 운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사진=블룸버그 통신
최근 미국 데이터 회사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의 페이스북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 파문으로 인해 '페이스북 삭제' 운동이 펼쳐지는 가운데 테슬라와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동참하고 나섰다.

머스크는 23일(현지시간) 이날 왓츠앱 공동 창업자인 브라이언 액튼이 자신의 트위터에서 페이스북 삭제운동을 독려하는 글을 올리자 "페이스북이 뭐냐"고 비꼬는 답변을 달았다. 이에 머스크의 한 팔로어(친구)가 "당신이 남자라면 스페이스X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삭제해야 한다"고 하자 "나는 그런 것이 존재하는지도 몰랐다.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테슬라 페이스북 페이지도 지워야 한다는 의견에는 "당연하다. 어차피 시시해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실제로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즉각 삭제했다. 두 회사의 페이스북 페이지는 각각 260만명 이상의 팔로어가 있었다.

하지만 머스크는 페이스북이 소유한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과 회사 계정은 삭제하지 않았다. 그는 690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어를 갖고 있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인스타그램도 각각 410만명과 300만명의 팔로어를 보유하고 있다.

가수 겸 영화배우 셰어(Cher) 역시 페이스북 페이지를 삭제했다. 셰어는 "페이스북을 통해 자선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계정을 삭제하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었다"며 "그럼에도 나는 미국을 사랑하고 이 일(계정 삭제)은 돈보다 더 중요한 일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밖에 음향설비업체 소노스, 웹브라우저 파이어폭스를 만든 모질라, 독일 코메르츠방크 등이 페이스북 광고 게재를 중단한 상태다. 유니레버, 맥도날드, 아이다스 등 대형 브랜드가 포함된 영국광고주협회(ISBA)도 지난 22일 페이스북 경영진과 만나 이번 사건에 대한 해명을 들었다. 페이스북이 개인정보 보호 강화 등 만족할 만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광고를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7일 페이스북 이용자 5000만명의 개인정보가 불법 유출돼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캠프의 맞춤형 선거운동에 이용됐다는 보도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페이스북 삭제' (#DeleteFacebook)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현재 몇 명의 사용자가 계정을 삭제했는지는 파악되지 않지만 최근 일주일간 구글 검색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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