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힘,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 에이샵 입점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스마트폰 액세서리 제조 전문기업 투힘은 지난 12월 출시한 차량용 스마트폰 거치대 조인트와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 3종을 애플제품 전문 유통 체널인 에이샵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상단부터) 투힘 조인트, 픽스잇(FIXIT)/사진제공=투힘

투힘 관계자는 "지난해 일렉트로마트 애플스토어 입점에 이어 이번 에이샵 입점으로 애플제품을 취급하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프리미엄샵에서 투힘 제품의 디자인과 품질력을 인정받았다"며 "스마트폰 거치대 시장이 저가시장과 프리미엄시장으로 재편되는 추세여서 향후 프리미엄 제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투힘 조인트는 핸드폰 거치대로 비교적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고객 주문이 쇄도하여 일부 색상은 공급이 달릴 정도라고 전했다. 이는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져 편리성은 기본이며 높은 디자인 완성도와 견고한 품질의 제품을 선호하는 결과라고 업계 관계자는 말했다.

투힘은 최근 신제품 마그네틱 케이블 홀더 투힘 픽스잇(FIXIT)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책상에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스마트 디바이스를 충전하다 케이블을 분리하면 사무실 바닥에 떨어지고 다시 사용할 경우 사무실 바닥에서 케이블을 주워 사용하는 등의 번거로움을 덜어주며 엉켜있는 케이블을 마그네틱을 이용하여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액세서리로 사무공간의 업무효율을 높여줄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다양한 굵기와 모양의 케이블을 모두 적용할 수 있는 설계로 범용성을 확보했다.

투힘 오준호 대표는 "투힘 픽스잇(FIXIT)은 일반 소비자들뿐 아니라 B2B 판촉 선물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투힘은 투힘 픽스잇(FIXIT) 출시를 홍보하기 위해 온라인몰을 통해 투힘 휴대폰 거치대와 함께 구입 시 할인 구매를 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