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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세 부담…원/달러 환율 1081.1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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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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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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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닥 지수가 24.01 포인트 오른 853.69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에 약세를 보였던 코스피 지수는 기관과 개인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루만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2018.3.26/사진=뉴스1
26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닥 지수가 24.01 포인트 오른 853.69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에 약세를 보였던 코스피 지수는 기관과 개인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루만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2018.3.26/사진=뉴스1
지난주 미·중 무역전쟁 우려에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급등세에 대한 부담이 있었던 데다 위험자산 회피(리스크오프) 분위기가 다소 누그러진 결과로 풀이된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1원 내린(원화 강세) 1081.1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원 내린 1082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80원대 중반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으나 서울 외환시장에선 소폭 하락 출발한 것이다.

역외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것은 지난주 촉발된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며 원화가 약세를 나타낸 결과로 풀이된다.

2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중국의 지적재산권 침해와 기술이전 강요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라 중국산 수입제품에 연간 600억 달러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행정각서에 서명했다.

중국은 이에 맞서 미국산 철강, 알루미늄, 와인, 돼지고기 등의 품목에 대한 30억달러 규모의 관세 보복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미·중이 전면적인 무역전쟁에 돌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은 약보합 출발한 뒤 1078.6원까지 낙폭을 키웠다.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들어온 데다 차익실현 매도세가 있었다는 분석이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이 사실상 타결됐다는 소식도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후 1080원선을 다시 회복한 원/달러 환율은 거래 종료시 까지 주로 1080~1082원 사이에서 등락했다. 오후 들어 전일 종가대비 상승으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상승세는 미약했다.

미·중 무역분쟁 관련 리스크오프 분위기는 유지됐지만 지난주와 비교해 다소 누그러진 데다, 지난 23일 원/달러 환율이 10원 가까이 급등한 데 따른 부담감에 추가 상승 여력이 없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오후 3시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9.23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4.19원 하락했다. 같은 시각 원/유로 재정환율은 1유로당 전일대비 1.29원 오른 1336.83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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