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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개장]美증시 한파, 아시아 이어 유럽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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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개장]美증시 한파, 아시아 이어 유럽 상륙

머니투데이
  • 배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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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2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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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28일 하락세로 출발했다. 전날 미국 증시의 한파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 증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이날 영국 FTSE100지수는 오후 5시50분(한국시간) 기준 전날보다 0.86% 하락한 6940.14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 시작과 동시에 낙폭이 조금씩 커지는 모습이다.


.9% 하락한 1만1862.85로 장을 시작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지수는 같은 시각 1.36% 하락한 1만1808.17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지수 역시 0.9% 하락한 5.69.78로 거래를 시작했다가 현재 1.31% 하락한 5048.81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페이스북과 엔비디아, 테슬라 등 기술주가 급락세를 보이며 하락마감했다.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미국 정부 조사와 잇따르는 자율주행 차량 사고로 인한 안정성 우려가 불거진 결과다.

이에 아시아 증시도 일본 닛케이225 지수가 1.34%,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1.4% 하락하는 등 일제히 내림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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