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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도시로 가는 서울 '사회적 우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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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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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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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NPO지원센터에서 열린 포럼에 100여명 참석, 마을공동체 관련 정책 토론

/그래픽 제공= 서울시
/그래픽 제공= 서울시
대도시 서울을 마을 공동체 집합으로 만들기 위한 정책과 제도를 고민하는 포럼이 열렸다.

서울시가 3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NPO지원센터에서 사회적 우정의 시대를 주제로 시민 100여명이 모인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 혁신 정책의 기조가 될 '커뮤니티 도시'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혁신 3부작 포럼 중 마지막 행사다.

김찬호 성공회대학교 초빙 교수이자 사회학자의 진행으로 진행됐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참석해 더 나은 삶을 위한 사회적 처방으로 사회적 우정 관련 서울시가 고민하는 정책과 제도를 이야기했다.

김찬호 교수는 포럼 시작에 앞서 "한국은 촛불 광장의 힘으로 민주주의의 새로운 장을 열었고, 적폐 청산, 미투 운동, 남북관계, 4차 산업혁명까지 변하고 있지만 우리 삶은 나아지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 안에서 사회적 우정 의미와 역할을 되짚어보자는 의도였다.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는 유일만씨는 전국 최초로 동행 계약서를 작성하고 아파트 입주민과의 사회적 우정을 나누는 사례를 소개했다. 콜센터에서 일하는 박수현 상담원, 수화 통역자로 일하는 박미애 장애인정보문화누리 활동가, 홍서윤 장애인 여행문화연구소 대표 등이 참석해 일상에서 매일 겪는 혐오, 차별, 고용 불안 등으로 인한 사회적 상처에 대해 담담히 풀어냈다.

서울시는 사회혁신 차기 비전 수립을 위한 서울혁신 3부작 포럼 '각자도생에서 사회적 우정으로'를 2월 26일부터 진행했다. '커뮤니티 도시'는 공동체를 중심으로 현대 사회 문제를 사회적 우정에서 해법을 찾아 풀기 위한 비전이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이번 포럼에서 들은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사회적 우정'을 확산시킬 수 있는 혁신 정책 비전을 세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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