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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예술단, 31일 오전 김포공항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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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예술단, 31일 오전 김포공항 출국

머니투데이
  • 배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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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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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서울 김포공항에서 예술단 평양공연 선발대가 평양으로 출국하며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공연장 설치 및 음향점검을 위한 기술진으로 이뤄진 선발대는 예술단이 공연할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 무대 시설을 점검한다. 한편 예술단 본진은 31일 오전 방북할 계획이다. 2018.3.2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9일 오전 서울 김포공항에서 예술단 평양공연 선발대가 평양으로 출국하며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공연장 설치 및 음향점검을 위한 기술진으로 이뤄진 선발대는 예술단이 공연할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 무대 시설을 점검한다. 한편 예술단 본진은 31일 오전 방북할 계획이다. 2018.3.2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1일부터 4월 3일까지 평양에서 공연하는 우리 측 예술단이 31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평양으로 향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30일 공개한 출국 일정을 보면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3층에서 31일 오전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윤상 공연단 예술감독 등은 국민들에게 인사를 전한다. 평양 공연의 공식 명칭은 ‘남북 평화 협력 기원 남축 예술단 평양 공연’이며 부제는 ‘봄이 온다’다.


출연팀은 조용필, 최진희, 이선희, 윤도현밴드, 정인, 알리, 백지영, 서현, 레드벨벳, 강산에, 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 등이다.

남북합동 공연을 위한 합동 리허설은 4월 2일 열리며 공연실황은 남북이 공동으로 제작해 녹화 방송할 예정이다. 장비는 조선중앙TV가 제공하고 기술과 촬영, 편집은 MBC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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