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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 보고 있나' 린드블럼, 에이스 위용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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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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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3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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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
린드블럼.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31)이 2번째 등판에서 더스틴 니퍼트가 보는 앞에서 호투를 펼쳤다.

린드블럼은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고, 시즌 첫 승을 품에 안았다. 두산은 6-2로 승리, 5연승을 질주했다.

린드블럼은 니퍼트가 빠진 자리인 '에이스'자리에 들어갔다. 그리고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섰다. 하지만 제 몫을 하지 못했다. 지난 24일 잠실 삼성전에서 4⅓이닝 8피안타 4탈삼진 2볼넷 4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

최근 7시즌 중 6시즌 동안 두산의 개막전 선발 투수는 니퍼트였다. 2011년 입단한 니퍼트는 2015년 부상으로 단 한 시즌만 제외하고 2017년 두산에서 뛸 때까지 개막전 선발을 책임졌다. 그리고 그때마다 2012시즌 한 번을 제외하고 모두 승리를 챙겼다.

그러했던 니퍼트는 상대팀 kt의 덕아웃에 앉아있다. 린드블럼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을 터. 그가 보는 앞에서 호투를 펼치며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

1회와 2회를 무난하게 막은 린드블럼은 3회 수비의 도움까지 받았다. 1사에서 오태곤에게 2루타를 맞았다. 여기서 좌익수 김재환이 레이저 송구로 오태곤을 2루에서 잡아냈다. 린드블럼은 호수비에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했다. 안정감을 되찾았고, 정현을 유격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4회에는 로하스와 유한준에게 안타를 맞아 처음으로 주자 2명을 내보내긴 했으나 힘 있는 타자 윤석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6회 강백호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아쉬움을 남겼으나 실점은 그것 뿐이었다.

이날 린드블럼은 직구 33개, 슬라이더 31개, 커브 17개, 체인지업 6개, 투심 3개를 섞어 던지며 kt 타선을 잠재웠다. 최고 구속은 146km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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