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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961일 만에 연타석 홈런 '쾅!'.. 역전 3점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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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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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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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타석 홈런을 폭발시킨 박병호. /사진=뉴스1
연타석 홈런을 폭발시킨 박병호. /사진=뉴스1
넥센 히어로즈 '거포' 박병호(32)가 연타석 홈런을 폭발시켰다. 추격의 투런포를 터뜨린 데 이어 역전 3점포를 더했다.

박병호는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 삼성전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5회초 2-3에서 5-3으로 전세를 뒤집는 3점 홈런을 때려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을 기록한 박병호는 팀이 0-3으로 뒤진 3회초 좌월 투런 홈런을 작렬시키며 라이온즈 파크 개인 첫 홈런을 터뜨렸다. 2-3으로 추격하는 대포이기도 했다.

다음 홈런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5회초 1사 1,2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여전히 삼성 선발 윤성환.

박병호는 이번에도 홈런을 때려냈다. 윤성환의 초구를 밀었고,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3점 홈런을 만들어냈다. 이날만 홈런 두 방으로 5타점째였다. 이 홈런으로 넥센이 5-3으로 뒤집기에 성공했다.

연타석 홈런은 시즌 4호, 통산 954호있고, 박병호 개인 15호였다. 지난 2015년 8월 11일(마지막 두 타석)과 12일(첫 타석) 목동 NC전에서 이틀에 걸쳐 3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것이 가장 최근이었다. 이후 961일 만에 연타석 홈런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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