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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4·3사건 추념식에서 "대통령으로 깊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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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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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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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두바이(아랍에미리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 2018.03.27.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두바이(아랍에미리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 2018.03.27. (사진=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진행된 4·3 사건 70주년 추념식에 참석해 "혼신의 힘을 다해 4.3의 통한과 고통, 진실을 알려온 생존 희생자와 유가족, 제주도민들께 대통령으로서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돌담 하나, 떨어진 동백꽃 한 송이, 통곡의 세월을 간직한 제주에서 '이 땅에 봄은 있느냐?' 여러분은 70년 동안 물었다"며 "저는 오늘 여러분께 제주의 봄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비극은 길었고, 바람만 불어도 눈물이 날 만큼 아픔은 깊었지만 유채꽃처럼 만발하게 제주의 봄은 피어날 것"이라며 "여러분이 4.3을 잊지 않았고 여러분과 함께 아파한 분들이 있어, 오늘 우리는 침묵의 세월을 딛고 이렇게 모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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