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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현 노사정위원장 "경영계, 좋은 일자리 창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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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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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0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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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계·노동계 "일자리 구조적 문제, 섣불리 접근 안 해"

문성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차 노사정대표자회의'에 대한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문성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차 노사정대표자회의'에 대한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경영계가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동계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일자리 문제는 구조적으로 섣불리 접근할 수 없는 구조인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경영계와 노동계가 머리를 맞대 각종 난제를 풀어가기로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문성현 노사정위원장은 3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대한상의)에서 열린 '제2차 노사정대표자회의' 결과 브리핑 자리에서 "경영계가 제안한 핵심은 좋은 일자리 창출이다.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역할을 하시겠다는 게 크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 위원장 외에도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손경식 경총 회장,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문 위원장은 "이 자체(좋은 일자리)가 간단한 문제가 아니고 워낙 구조적 문제라 섣불리 접근하면 안된다"며 "연구의 대상"이라고 경영계와 논의해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시사했다.

앞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회의 시작 전 모두 발언을 통해 "한 걸음 더 진전된 사회에 나가자는 목표를 공유하고 합리적 대화의 틀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며 노동계와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GM과 금호타이어 문제에 대해 문 위원장은 "저희들이 이렇게 저렇게 판단하고 역할할 상황은 아니고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다. 박태주 노사정위 상임위원은 "현안 문제(GM, 금호타이어)를 다루기 위해 사회적 대화기구 내에 특위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은 있었다"고 덧붙였다.

문 위원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새로운 사회적 대화기구에 참여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전경련은 굳이 답변을 안 드려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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