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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이스피싱 막은 은행원 등 86명에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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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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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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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범 43명 검거·39.4억 피해 막는 데 기여..덕분에 작년 하반기 240억 피해 예방

금감원, 보이스피싱 막은 은행원 등 86명에 감사장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하반기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는 데 기여한 금융회사 35개사 직원 86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회사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지난해 242억원의 피해를 예방하고 보이스피싱 사기범 289명을 검거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감사장을 받은 86명은 이중 39억4000만원의 피해를 막으며 사기범 43명을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KEB하나은행 장승배기역지점 직원은 지난해 11월 기지를 발휘해 1억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고 사기범 2명을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이 직원은 고령의 고객이 부동산 매매자금으로 현금 1억원 인출을 고집하자 계좌이체, 수표인출을 권유하며 보이스피싱임을 간파하고 고객을 설득해 피해를 막았다. 또 경찰에 신고하고 사기범 2명을 고객의 집으로 유인해 경찰이 현장 검거할 수 있도록 도왔다.

산업은행 잠실지점의 경우는 직원이 보이스피싱을 간파하고 은행 손님이 많아 인출이 지연된다고 사기범에게 알리도록 고객을 도와 5000만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한국투자저축은행 테헤란로지점 직원은 자녀납치 전화에 속았던 고객에게 자녀가 무사한지 우선 확인하도록 설득해 5000만원 피해를 막았다.

우리은행 본점 직원은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심층 분석해 의심거래 유형을 추출한 뒤 모니터링해 여러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낸 공로를 인정 받았다.

금감원은 금융회사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감사장 수여대상자를 직전 반기보다 63명 크게 늘렸다. 기여도가 큰 경우에 대해선 해당 영업점을 금감원이 직접 찾아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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