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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 국내1호 VC '아주IB투자' IPO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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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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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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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이사회서 상장 추진 결정, 4월 중 상장주관사 선정

아주IB투자 CI
아주IB투자 CI
아주그룹이 국내 1호 벤처캐피탈(VC) 아주IB투자에 대한 기업공개(IPO)를 결정했다.

아주그룹은 5일 아주IB투자의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이달 중 상장주관사를 선정하는 등 상장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어 8월경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공모절차를 밟는다는 계획이다. 지난 4일 아주IB투자 이사회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하기로 최종 의결한 바 있다.

아주IB투자는 지난달 26일 국내 투자은행(IB)을 대상으로 상장주관사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하고, 지난 3일 상장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서를 마감하는 등 상장을 위한 사전 단계를 진행했다. 오는 6일 업체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달 중으로 대표 상장주관사 선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는 "정부 당국의 벤처기업 육성정책으로 벤처산업의 성장 모멘텀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공개를 통해 외부자금을 조달해 회사의 운용자산(AUM)과 외형을 키울 수 있는 적기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주IB투자는 탄탄한 경영실적까지 뒷받침하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주IB투자는 1974년 한국기술진흥으로 출발해 2013년 국내 벤처캐피탈 업계로는 처음으로 미국 보스톤에 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사업을 지속해왔다. 특히 △면역체계 플랫폼 기술 △항암치료제 △C형 간염 △안과질환 치료제 분야 등 12개 바이오 벤처기업에 530억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이중 8개 기업이 나스닥(NASDAQ)에 입성했다. 이는 미국 현지 벤처캐피탈을 포함해 상위에 랭크되는 실적이다. 내부수익률(IRR) 역시 25%에 육박해 성공적인 투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자평이다.

아주IB투자의 당기순이익은 2015년 117억원, 2016년 125억원, 2017년 130억원이며, 같은 시기 투자규모는 1000억원, 1300억원, 1900억원으로 증가 추세다.

한편 아주그룹은 2008년에 아주IB투자를 인수했으며, 지분은 아주산업이 82.84%,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17.16%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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