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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사기 혐의로 대표 체포" 코인네스트는 어떤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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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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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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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사기 혐의로 대표 체포" 코인네스트는 어떤 회사
5일 가상통화 거래소 두 곳의 대표와 임직원들이 횡령·사기 혐의로 검찰에 체포된 가운데 국내 상위권 거래소인 코인네스트의 김익환 대표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코인네스트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7월 서비스를 개시한 코인네스트는 국내 거래소 중 후발주자에 속하지만 거래규모는 상당하다.

세계 가상통화 거래소의 거래량을 집계하는 '코인힐스'에 따르면 코인네스트는 올해 2월 1일 기준으로 국내 거래소 중 5위, 전세계 거래 총액 21위에 해당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비트코인 기준으로는 거래규모가 54위, 이더리움 기준으로는 39위다. 이 거래소에서 지난 24시간동안 거래된 비트코인은 207개(약 15억원)에 이른다.

국내 최초로 비트코인캐시·퀀텀·네오·카이버 등 중국 기반 암호화폐를 빠르게 상장하면서 사업이 빠른 속도로 확장됐다. 김 대표는 암호화폐 채굴을 시작으로 중국계 거래소와의 기술협약을 거쳐 국내 거래소까지 사업을 확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네스트는 매월 블록체인 관련 기업을 초청하는 '밋업'을 개최하는 등 외부 활동을 활발하게 벌여왔다. 또 국내 최초로 코인네스트에 퀀텀 등을 보유만 하고 있어도 지분증명(POS)을 통해 보유분에 대한 이자인 가스(gas)를 2주에 한 번씩 배당하면서 투자자들의 지지를 얻는 등 한때 국내 거래규모 3위권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올해 1월 정부의 가상통화 거래실명제 등 규제안 발표 후 코인네스트는 은행들로부터 실명확인계좌를 발급받지 못하는 등 원화 입금이 지연되면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에 따라 코인네스트는 비트코인을 활용해 다른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코인2코인(C2C, 가상통화간 거래)' 마켓을 오는 9일 오픈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 대표가 횡령·사기 혐의로 긴급 체포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코인네스트 경영진이 거래량만큼의 암호화폐를 실제로 보유하지 않은 '장부거래'를 한 것으로 알려져 투자자들의 피해가 확산될 것이란 우려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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