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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1분기 순이익 3000억 돌파…목표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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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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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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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맨 윗줄 가운데)이 5일 서울 중구 서대문 농협은행 본관에서 열린 종합경영성과 분석회의에서 임직원들과 종합경영성과분석 회의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농협금융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맨 윗줄 가운데)이 5일 서울 중구 서대문 농협은행 본관에서 열린 종합경영성과 분석회의에서 임직원들과 종합경영성과분석 회의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농협금융
NH농협금융지주가 1분기 순이익이 3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농협금융은 5일 김용환 회장을 비롯해 농협금융 전 자회사 대표이사와 1분기 종합경영성과 분석 회의를 실시하고 올해 목표손익 달성계획이 정상적으로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농협금융의 올해 순이익 목표는 1조원이다.

이날 농협금융은 1분기 성과를 분석한 후 자회사별 1분기 이후 추진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김 회장은 금리인상 및 환율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리스크관리 강화를 지시했다.

김 회장은 "최근 미국·중국 간 무역전쟁, 미국금리인상, 원화환율강세 등 금융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금리인상에 취약한 가계대출과 환율변동에 민감한 중소기업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경영이 치열한 금융환경에서는 고객의 수요 파악을 중요하다며 고객 맞춤형 상품 개발 및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RPA(로보틱프로세스자동화) 확대 추진 등 업무효율화를 통한 경영체질 개선과 중장기 자본적정성 관리계획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기업금융이 약하다고 평가받던 농협금융 CIB(기업투자은행)부문이 지난해 공동투자 5조원을 달성할 수 있었던 근간에 계열사 협업이 있었다"며 "중앙회, 경제지주, 지역 농축협 등 범농협 계열사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아이템 발굴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어 "도-농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네트워크, 은행-비은행간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및 경험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생산적·포용적 금융 추진 로드맵을 조속히 수립해 시행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농협금융은 우수 사업추진 자회사 시상 등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우수 사업추진상 1위는 은행권 최초로 가상통화 거래사이트 본인계좌 확인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운용중인 농협은행 디지털전략부가 차지했다. 2위는 농협손해보험 법인영업본부, 3위는 NH투자증권 WM전략본부와 NH-아문디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본부가 공동 수상했다. 또 특별상은 농협은행 여신기획부, 농협은행 올원뱅크사업부가 수상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임직원이 1분기 목표손익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에도 금융환경 변화를 예의주시하는 등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이학렬
    이학렬 tootsie@mt.co.kr

    머니투데이 편집부, 증권부, 경제부, 정보미디어과학부, 이슈플러스팀 등을 거쳐 금융부에서 금융당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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