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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타텍, IoT 지능형 화재 감지..스마트시티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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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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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2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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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시장 00떡집 화재 발생'

불이 붙자마자 관할 119 소방관과 시장 상인연합회에 SMS(문자메시지)가 전송된다. 그다음 화재 사건을 전하는 ARS(자동응답시스템)가 간다. 가장 먼저 119로 전화가 간 뒤 화재 담당자 최대 10명에게 순차적으로 연결된다. 이는 로제타텍(대표 조영진)의 '스마트콜' 얘기다.

'스마트콜'은 IoT(사물인터넷) 센서로 화재를 자동 감지하고 위급 상황 시 해당 정보를 빠르게 통신하는 기술이다. 화재 현장의 상황, 위치, 건물 현황 등을 즉각 통보해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청주 육거리시장과 진주 자유시장, 서울 금천구 현대시장 등 전통 시장에서 주로 쓰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하는 '전통시장 화재방지 장치 설치 사업'에 힘입어 지역 시장에 활발히 보급되고 있다. 로제타텍 측은 "전통 시장에서 가장 많이 쓰는 화재 방지 솔루션"이라면서 "무선이라 설치비용이 저렴한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로제타텍은 '스마트콜'에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 2018년 중 2세대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국제 소방안전 박람회에서 기존 스마트콜과 함께 'IoT 지능형 화재감지 모니터링 시스템'(2세대)을 홍보한다.

'IoT 지능형 화재감지 모니터링 시스템'은 '화재가 날 가능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안내한다. △온도 △습도 △연기 △누전 등의 정보를 센서로 감지하고 화재 지수를 퍼센트(%)로 제공한다. 유관기관 데이터도 반영, 데이터마이닝 분석에 들어간다. 해당 결과는 이용자들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실시간 전송된다.

업체는 이 기술을 고도화해 앞으로 '스마트시티'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정부는 2018년 세종시와 부산 에코델타시티를 스마트 시티 시범사업 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는데, 이 사업에 진출한다는 각오다.

조영진 로제타텍 대표는 "센서와 모니터링 시스템 분야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 경쟁력이 있다"면서 "지금은 전통시장에 주로 보급됐지만 조만간 가정이나 산업 환경에서 널리 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로제타텍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영민 장관 주재로 열린 '5G 시대 지능형 디바이스 제작 지원 전략 간담회'에 참가, 무선 화재 감지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를 계기로 5G 통신인프라 및 AI 플랫폼 기업과 중소 디바이스 스타트업이 소통, 협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조영진 로제타텍 대표(사진 맨 오른쪽)가 '5G 시대 지능형 디바이스 제작 지원 전략 간담회'에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사진 가운데)에게 '무선 화재 감지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로제타텍
조영진 로제타텍 대표(사진 맨 오른쪽)가 '5G 시대 지능형 디바이스 제작 지원 전략 간담회'에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사진 가운데)에게 '무선 화재 감지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로제타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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