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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물가, 목표치 2% 근접"...금리인상속도 빨라지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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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 2018.05.03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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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5월 FOMC 회의서 기준금리 동결...안정적 경제성장 바탕으로 올해 4차례 금리인상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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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AFPBBNews=뉴스1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2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하지만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수개월내 목표치인 2%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향후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발표한 통화정책결정문에서 기준금리를 시장의 예상대로 현행 1.5~1.75%로 유지했다. 앞서 연준은 지난 3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연준은 정책결정문에서 "12개월 기준 전반적인 인플레이션과,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인플레이션이 2%에 근접했다"며 "인플레이션이 중기적으로 위원회의 대칭적(symmetric) 목표치인 2%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인플레이션 진전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겠다"는 문구도 삭제, 인플레이션 목표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다만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웃돌 수도, 밑돌 수도 있다는 의미를 가진 '대칭적'이라는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시장에 인플레이션이 2%를 넘어서더라도 과민대응을 하지 않겠다는 신호를 보냈다.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수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3월에 전년대비 2% 상승했다. 1년 만에 연준의 목표치인 2%에 도달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물가지수도 전년대비 1.9% 올랐다.

연준은 기존 점진적인 금리인상 경로를 고수했다. 연준은 "통화정책자세의 추가적인 점진적 조정으로 경제활동이 중기적으로 점진적 속도로 확장되고, 노동시장 여건도 강하게 남아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연준은 점도표를 통해 올해 3차례 금리인상을 예고했지만, 시장에서는 안정적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올해 4차례까지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전망한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당장 오는 6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0.25%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연준의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94%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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