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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아시아 증시 혼조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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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아시아 증시 혼조세 마감

머니투데이
  • 배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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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0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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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가 7일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애플 주가가 사상 최고치까지 오르며 뉴욕발 훈풍을 이끌었지만 미중 무역 협상은 큰 성과없이 끝남에 따라 시장에 혼란스러운 시그널을 주고 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0.03% 하락한 2만2467.16으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0.09% 오른 1773.18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전장보다 40.44포인트 오른 2만2513.22에 장을 시작했으나 곧바로 하락세로 전환했다. 거래가 이어질수록 오히려 낙폭이 커지는 모습을 보이다 전장대비 0.4% 떨어진 2만2372.1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다시 힘을 받기 시작하며 하락분을 빠르게 메웠다.

닛케이신문은 "4월 미국 고용통계 발표 후 장기금리 상승이 주춤하고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가속 리스크도 줄어들었다"며 "하지만 일본 연휴동안 개최된 미중 통상문제를 둘러싼 협의가 결렬됨에 따라 미중 무역 협상이 장기화될 것이란 경계감이 매도를 부추겼다"고 분석했다.

반면 중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전장대비 0.1% 오른 3094.90으로 거래를 시작, 오후 4시 27분 기준 1.48% 오른 3136.65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당국이 알리바바, 텐센트 등 해외 상장 IT 대기업의 본토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매수심리를 부추겼다는 분석이다.


대만 자취엔 지수는 0.72% 오른 1만604.91로 거래를 마쳤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4시 45분 기준 0.22% 오른 2만9992.65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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