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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2018.05.03.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9일 성명을 통해 "북한의 송환 결정을 환영한다"며 "북한의 이같은 결단은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매우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인 억류자 3인이 모두 한국계라는 점에서도 적지않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윤 수석은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남북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에게 북한에 억류중인 한국인 6명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했던 사실을 뒤늦게 공개했다.
윤 수석은 "남북 간의 화해와 한반도에 불기 시작한 평화의 봄기운을 더욱 확산시키는 의미에서 우리 억류자들의 조속한 송환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은 9일 북한을 전격 방문해 미국인 북한 억류자 3명을 송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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