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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中 공상은행과 2억달러 통화스와프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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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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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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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계약쳬결 행사에서 조승현 부행장(왼쪽)과 중국공상은행 후하오 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은행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계약쳬결 행사에서 조승현 부행장(왼쪽)과 중국공상은행 후하오 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은행
KDB산업은행(산은)은 16일 중국 공상은행(ICBC)와 2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최대 2회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이번 계약은 한도 내 수시로 인출 할 수 있는 원·위안화 양방향 커미티드 크레디트 라인(Committed Credit Line) 방식이다. 유사 시 산은은 13억위안, 공상은행은 2200억원의 자금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지난해 12월 한·중 정상회담의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을 당시 구슈 공상은행장과 관련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양 기관은 약 5개월 간 세부조건 협의를 통해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에 계약 체결은 양국 민간 차원의 통화스왑으로 향후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안전판을 확보한 의미가 있다"며 "안정적인 위안화 조달로 중국 내 한국계 기업 자금지원, 글로벌 최대 은행과의 협력을 통한 사업기회 확대 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가 최대주주인 공상은행은 영국 금융전문지 '더뱅커'가 선정하는 '탑1000 월드 뱅크'에서 2013년 이후 5년 연속 1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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