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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패' 롯데, 결과 아쉬워도 듀브론트 호투는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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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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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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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투를 선보인 펠릭스 듀브론트. /사진=뉴스1
호투를 선보인 펠릭스 듀브론트. /사진=뉴스1
"오늘 듀브론트 기대가 된다"

경기 전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의 말이다. 그리고 펠릭스 듀브론트(31)는 호투를 뽐내며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롯데는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4-10의 역전패를 당했다.

지난 주말 홈에서 두산을 만나 1승 2패(패-승-패)로 뒤지며 8연속 위닝시리즈에 실패했다. 좋았던 흐름이 끊긴 것. 그리고 이날 삼성에 패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 승리를 바라보고 있었지만, 뒷심에서 밀리고 말았다.

결과가 아쉽게 됐지만, 듀브론트의 호투를 좋았다. 듀브론트는 이날 6이닝 5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뽐냈다. 불펜이 역전을 허용해 승패 없음이 됐지만, 분명 호투를 선보였다.

5월 들어 '에이스 모드'를 선보이던 듀브론트다. 3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2.37을 찍고 있었다. 그리고 이날 6이닝 무실점을 더해 5월 평균자책점을 1.80까지 떨어뜨렸다. 4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다.

이날 듀브론트는 최고 148km의 묵직한 속구를 바탕으로 커브(22개)-투심(12개)-커터(19개)-체인지업(12개) 등 다양한 구종을 선보이며 삼성 타선을 제어했다.

사실 마냥 삼성 타선을 압도했던 것은 아니다. 5회 삼자범퇴를 만든 것을 빼면, 나머지 5개 이닝에 모두 득점권 위기가 있었다.

하지만 이 득점권에서 내준 안타는 딱 1개가 전부였다. 그나마도 적시타도 아니었다. 안타 타구가 주자에 맞는 행운도 따랐다. 득점권 12타수 1피안타. 무실점 피칭이 가능했던 이유다. '미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준 셈이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조원우 감독은 "듀브론트가 적응기를 거친 것 같다. 낯선 환경에다, KBO 리그 타자들도 생소했을 것이다. 무엇보다 본인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이제는 아니다. 공격적으로 던지고 있고, 구위도 살아났다. 오늘도 기대가 된다"라고 더했다.

결과적으로 이날 롯데는 불펜이 무너지며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내준 것. 그래도 듀브론트의 호투는 위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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