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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직원들, 25일 '조양호 아웃' 네번째 촛불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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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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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종로구 보신각서 모이는 '벤덴타'
한진家 퇴진 이어 "부역자 물러가라" 구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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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직원들과 시민들이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지난 4일 열린 '조양호 일가 퇴진과 갑질 근절을 위한 제1차 광화문 촛불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대한항공 직원들과 시민들이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지난 4일 열린 '조양호 일가 퇴진과 갑질 근절을 위한 제1차 광화문 촛불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대한항공 직원들이 오는 25일 조양호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퇴진을 촉구하는 네 번째 촛불을 든다.

서울 종로경찰서와 대한항공직원연대(직원연대)는 25일 오후 7시30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조양호 회장 일가 퇴진과 갑질 근절을 위한 제4차 촛불집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직원연대는 앞선 3차례의 집회와 마찬가지로 영화 '브이 포 벤데타'에 등장하는 '벤데타' 가면을 착용할 것을 권장했다. 집회 참석 직원에 대한 사측의 불이익에 대비해 신원을 감추고 저항의 상징성을 드러내기 위해서다.

직원연대는 집회 참가자에게 Δ노무의 채증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가면 또는 마스크나 스카프를 두를 것 Δ가급적 대화나 접촉을 자제할 것 Δ특정인이 분란을 일으키면 대응하지 말고 경찰에 도움을 요청할 것 Δ사측의 채증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할 것 등을 당부했다.

지난 18일 열린 3차 집회와 마찬가지로 이번 집회에는 전·현직 대한항공 및 계열사 직원과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다. 직원과 시민들은 '우리가 노비냐?' '갑질근절 함께해요' '물러나라 조씨일가!' 등 한진가(家)의 퇴진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칠 예정이다.

대한항공 직원들과 시민들이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 앞에서 열린'조양호 일가 퇴진과 갑질 근절을 위한 3차 촛불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대한항공 직원들과 시민들이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 앞에서 열린'조양호 일가 퇴진과 갑질 근절을 위한 3차 촛불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특히 이번 집회에는 '퇴진하라 조양호&간신 3인방' '조씨와 부역자들 대한항공 망쳐놨다' '갑질오너 퇴진하고 부역자들 나가주렴' 등 이른바 '갑질 부역자'로 지목된 사측 세력에 대한 저항도 담겼다.

직원연대는 하늘색 리본에 '플라이투게더 함께해요'란 문구가 적힌 디자인으로 각종 스티커와 배지, 가방고리 등을 제작해 이날 집회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집회 사회자로는 영화평론가 허지웅 작가가 나선다. 직원연대 관리자는 단체 카카오톡 방에 "허지웅씨 집 앞에 푸른 리본을 놓아두고 왔다"며 그의 출연을 예고하기도 했다.

직원연대는 대한항공 3개 노조와 무관하게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꾸려진 모임으로 지난 4일과 12일, 18일 광화문과 서울역 광장에서 참석인원 500여명 규모의 촛불집회를 잇달아 열었다.

'대한항공 갑질 불법 비리 제보방' 채팅방을 운영해온 익명의 관리자는 최근 직원연대 조직구성 계획을 밝히고 사정기관 업무 협조, 집회 주최 등 총수 일가 퇴진을 위한 업무를 분담할 자원자를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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