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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정상회담은 판문점 북측 '통일각'…"평화의집과 번갈아 회담 관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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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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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2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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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26일 文대통령-김정은 전격 '2차 정상회담'…요동치는 한반도 정세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오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후 헤어지며 포옹하고 있다. 2018.05.26. (사진 =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오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후 헤어지며 포옹하고 있다. 2018.05.26. (사진 =청와대 제공)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6일 남북 정상의 전격적인 '2차 정상회담' 장소는 판문점 북측 통일각이었다. 지난달 27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1차 정상회담' 이후 29일 만의 회담은 북측에서 진행된 것.

통일각은 남북회담 시설용으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북측에 세워진 건물이다. 남측 평화의 집에 대응하는 건물로 북한이 지난 1985년 8월 지하 1층, 지상 1층에 연건평 1522㎡(460평) 규모로 지었다.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남측의 자유의 집과 북측의 판문각은 마주보고 있다. 통일각은 판문각 뒤쪽 100여m 떨어진 곳으로 위치해 있다. 남쪽 지역 자유의 집 뒤쪽에 위치한 평화의 집에 대응하는 건물이다.

남북 문제 전문가들에 따르면 지금까지 남북 회담 관례상 양측 대표가 통일각과 평화의 집에서 번갈아 회담이 열렸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통일각에서 두 번째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양 정상은 4.27 판문점 선언의 이행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그는 "양측 합의에 따라 회담 결과는 내일(27일) 오전 10시에 문 대통령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근 북미정상회담을 둘러싸고 미국과 북한의 신경전이 지속되자 남북 정상 간 핫라인 가동 필요성 등이 제기돼 왔다. 남북 정상은 대면 회동이라는 전격적인 방식을 택하면서 북미정상회담 등의 상황 변화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 취소를 전격 결정한 지 하루 만인 25일(현지시간) 다시 당초 예정된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회담이 열릴 수도 있다고 입장을 바꿨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만약 열린다면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가능성이 남아 있는 북미정상회담의 복원에 대해 북한과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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