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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저·네이블컴 MOU.. 'IoT 모니터링 시장 공략'

머니투데이
  •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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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2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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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온습도 모니터링 솔루션 전문업체 엠버저(대표 이근화)가 최근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준원)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온습도 모니터링 솔루션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엠버저와 네이블커뮤니케이션은 최근 업무 협약식을 맺고 관련 시장을 함께 공략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네이블커뮤니케이션은 HW(하드웨어) 분야에서, 엠버저는 SW(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갖춘 역량을 발휘해 협력하기로 했다. 네이블커뮤니케이션이 공공기관을 통해 개발 완료한 IoT 망 로라(LoRa) 및 BLE(저전력 블루투스 기술) 방식 무선 센서 제품을 엠버저 솔루션 '스마트뮤'와 함께 구성해 공급하기로 한 것이다.

'스마트뮤'는 시간 및 온습도 모니터링 IoT 솔루션이다. 설치가 5분 내로 간편한 데다 이상 상황에 대한 알람, 리포트 출력 등 기능이 다양해 각종 산업 현장에 적합하다. 지금까지 풀무원과 분당 서울대병원 등에 설치됐다.

이근화 엠버저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무선 센서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농업, 축산업, 냉동 창고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준원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서로의 장점을 잘 살려 협력 관계를 맺게 됐다"며 "고객이 원하는 어느 곳이든지 손쉽게 설치 가능한 스마트 온습도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시장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엠버저 IoT 온습도 관리 시스템 '스마트뮤' 모니터링 화면/사진제공=엠버저
엠버저 IoT 온습도 관리 시스템 '스마트뮤' 모니터링 화면/사진제공=엠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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