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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뉴욕증시, 유럽 정치혼란·미중 무역갈등에 급락...다우,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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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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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30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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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뉴욕증시, 유럽 정치혼란·미중 무역갈등에 급락...다우, 1.6%↓
뉴욕증시가 급락했다. 이탈리아의 정치적 혼란이 유로급락을 촉발하고, 미국과 중국간 무역갈등이 다시 고조되면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는 은행주 주도로 1% 이상 떨어졌다.

29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391.64포인트(1.6%) 하락한 2만4361.45로 거래를 마쳤다. 골드만삭스(-3.4%), JP모간체이스(-4.3%)가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장중 2% 이상 추락하기도 했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31.47포인트(1.2%) 떨어진 2689.86으로 장을 끝냈다. 11개 주요 업종 중에서 금융업종(-3.4%)의 낙폭이 가장 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396.59로 전일대비 37.26포인트(0.5%) 하락했다.

3대 주요 지수는 유럽증시의 1%대 하락마감과 유로의 달러대비 급락에 장중 하락폭을 확대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지난 4월 24일 이후 최대의 일간 하락폭을 기록했다.

유로존의 정치적 혼란이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이탈리아는 세리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극우정당들의 내각구성안을 거부하면서 유럽연합(EU)에 반대하는 극우정당들이 이에 따라 새로운 총선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사실상 EU탈퇴 여부를 가리는 총선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로 인해 이탈리아 국채수익률이 급등했다. 글로벌 신용경색 우려에 골드만삭스 등 대형 은행주들이 급락했다.

또한 미국과 중국이 오는 2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2차 무역협상의 합의에 대한 세부 사항을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미중간 무역갈등이 다시 고조됐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날 중국의 지적재산권 침해와 강제적인 기술 이전에 대한 500억 달러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부과와 중국의 기술분야 투자제한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이탈리아 등 유로존 정치 우려에 유로가 달러대비 6개월내 최저치로 떨어지면서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8% 오른 94.86을 기록했다.

유로급락이 달러강세를 이끌었다. 달러/유로 환율은 이날 장중 1.1510달러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11월 9일 이후 1.16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처음이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2% 하락한 108.73엔(달러가치 하락)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원유공급 확대 우려에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대비 배럴당 1.15달러(1.7%) 떨어진 66.7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지난 4월 17일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7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장대비 배럴당 9센트(0.1%) 밀린 75.39달러로 장을 끝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이 이란과 베네수엘라로 인한 원유공급 차질에 대응하기 위해 원유생산량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들이 여전히 유가 하락을 주도했다.

또한 지난주 미국의 가동 중인 원유채굴기수도 전주대비 15개 늘어난 859개를 기록하며 원유생산량 확대에 대한 우려를 더했다.

금값은 하락했다. 유로존 정치불안에서 일부 지지를 확보했지만 달러강세가 금값을 압박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4.90달러(0.4%) 떨어진 1304.1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강세가 금값 하락을 주도했다. 이탈리아 등 유로존 정치불안에 유로가 급락하면서 미국 달러인덱스는 이날 0.8%나 올랐다. 달러로 거래되는 금값은 달러와 반대로 움직인다.

7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1% 하락한 16.373달러로, 7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0.5% 떨어진 3.063달러로 장을 끝냈다.

7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0.5% 오른 905.90달러로, 9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0.5% 하락한 971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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