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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개별공시지가 상승률 6.28%… 10년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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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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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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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7.5%로 광역지자체 중 최고…전국 250개 시·군·구 모두 상승, 서울도 6.84%↑

전국 개별공시지가 상승률 6.28%… 10년만에 최고
전국 개별공시지가가 평균 6.28% 상승하며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지가총액이 처음으로 5000조원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이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해 31일 공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전년 대비 6.28% 상승해 지난해(5.34%)보다 0.94%포인트 상승폭이 커졌다. 이는 정부·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동계올림픽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토지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제주, 부산 등 활발한 개발사업도 영향을 미쳤다.

주요 권역별로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이 5.37%, 광역시(인천 제외) 8.92%, 시·군(수도권·광역시 제외)은 7.2% 상승했다.

수도권은 고양시 덕양·일산등 서북부지역 개발사업지연(재정비 촉진지구)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전국 평균(6.02) 보다 상승률이 낮았다. 서울은 마포아현1-4구역, 용산한남3재정비촉진지구정비사업 및 서초우면동, 신원동 등 공공주택지구 사업시행으로 전국 평균 보다 높은 6.84%의 상승률을 보였다.

광역시는 제주(17.51%), 부산(11.0%), 세종(9.06%), 대구(9.03%) 등의 개발사업과 토지수요 증가로 상승폭이 컸다. 시·도별로 울산(8.54%), 광주(8.15%) 등 10개 지역이 전국 평균보다 높게 상승했다. 경기(3.99%), 대전(4.17%), 충남(4.33%), 인천(4.57%), 전북(5.52%) 등 7개 지역은 평균보다 낮게 상승했다.

전국 개별공시지가 상승률 6.28%… 10년만에 최고
제주는 신화역사공원 개장 및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부산은 센텀2지구 산업단지 조성 및 주택재개발 사업, 세종은 기반시설 확충 및 제2경부고속도로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경기는 고양시 일산서구가 구도심 정비사업이 지연되고 파주는 토지시장 침체로 수요가 줄면서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하지만 시·군·구별로 개별공시지가가 하락한 지역은 없었다. 전국평균보다 높게 상승한 지역은 131곳, 평균보다 낮게 상승한 지역이 119곳이다.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도 서귀포시(18.71%)였다. 제주시(16.7%), 부산 동래구(14.95%), 부산 해운대구(13.61%), 전남 장성군(13.34%)이 뒤를 이었다. 상승률 최저 지역은 강원 태백시(0.54%)로,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0.91%), 전북 군산시(1.14%), 경기 용인시 수지구(1.53%), 경기 파주시(1.58%) 순으로 상승률이 낮았다.

전국 1㎡당 1만원 이하의 토지는 1069만필지(32.3%)를 차지했다. 1만원초과 10만원 이하는 1443만필지(43.6%)였다. 10만원 초과는 797만 필지(24.1%)로 나타났다. 1만원 이하 필지는 전년 대비 1.7%p 감소했다.

한편 이번 공시 대상은 총 3309만 필지(표준지 50만 필지 포함)로, 전년(3268만필지) 대비 약 41만 필지(1.3%)가 증가했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나 해당 토지 소재 시·군·구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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