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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발 금융시장 불안..당국, 모니터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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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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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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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으로 시장 변동 가능성 커..한반도·미중 무역 이슈도 복합 작용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로마 퀴리날레 대통령궁에서 주세페 콘테 총리 지명자와 만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AFP=뉴스1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로마 퀴리날레 대통령궁에서 주세페 콘테 총리 지명자와 만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AFP=뉴스1
금융당국이 이탈리아 정치 불안 영향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과 관련해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금융권의 이탈리아 익스포져(리스크 노출금액)을 집계하고 장단기적으로 미칠 영향을 분석 중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30일 "이탈리아 정치 불안으로 단기적으로 시장이 크게 움직일 수 있어 관련 시장 변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는 유럽연합(EU)에 반대하는 극우정당들의 내각구성안을 세리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거부하면서 조기 총선이 열릴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총선 결과에 따라 EU 탈퇴, 즉 '이탈렉시트'(Italexit)가 벌어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국내 금융시장도 영향을 받아 코스피 지수가 이날 약 두달만에 장중 2400선이 깨지는 등 하락세를 보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하락했다"며 "이탈리아발 불안이 클 뿐만 아니라 미·중 간 무역협상 등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당장은 다른 아시아국 증시와 비교해 크게 빠진 것은 아니지만 이탈리아 정치 불안이 가을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시장에 장단기적으로 영향이 있을 수 있다"며 "모니터링을 지속하며 필요시엔 관계기관과 회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시장 동향을 지켜보며 익스포저(리스크 노출금액) 집계 등을 진행 중으로 파악되는 대로 관련 사항을 대외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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