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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첫 전국선거 '6.13 레이스'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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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철희, 백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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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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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6.13 지방선거, 31일 공식선거운동 개시…與 "평화·적폐청산" vs 野 "민생경제심판"

文정부 첫 전국선거 '6.13 레이스' 스타트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의 시·도지사와 교육감, 226명 기초자치단체장, 3751명 지방의원을 선출하는 6.13 지방선거의 공식선거운동이 31일 시작된다. 선거체제로 전환한 여야는 6.12 북미정상회담 등 한반도 정세 변화 속에서 각기 다른 필승전략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는 문재인정부 출범 1년 만에 열리는 전국 단위 첫 선거로 여권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갖는다. 특히 같은 날 의석 12석이 걸려 '미니총선'이라 불리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도 진행돼 전체 선거 결과가 정치권에 미치는 파급력이 막대할 전망이다.

◇與 '평화' vs 野 '민생'=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면에 내건 구호는 '한반도 평화'와 '지방권력 적페청산'이다. 선거 프레임을 '평화세력 vs 전쟁세력', '청산세력 vs 구태세력'으로 구축하고 나섰다.

민주당 '나라다운 나라 중앙선거대책위' 상임선대위원장인 추미애 대표는 "여러분의 한 표가 촛불민주주의의 완결판인 지방적폐청산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문재인정부가 운전하는 한반도 평화호와 지방분권호에 새롭고 강력한 엔진을 달아 달라"고 유권자들에 호소했다.

중앙선대위 유세단 이름도 '평화철도111 유세단'이다. '평화'와 '기호 1번' 이미지를 담았다. △지방적폐 청산을 통한 공정하고 정의로운 지방정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지방정부 △분권과 자치의 지방정부 등이 슬로건이다. 당 내부적으로 높은 지지율에 자만하지 말자는 경계심도 세웠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문재인정부 1년의 민생경제를 공략점으로 정권심판론을 제기해 유권자들의 견제심리를 자극한다는 복안이다. 홍준표 대표는 선거 프레임을 '남북'에서 '경제'로 돌리려고 한다. 그는 "내 삶이 더 좋아졌다면 1번을 선택하고, 더 나빠졌다면 2번을 선택하는 것이 이번 선거"라며 "다행히 국민들의 관심이 경제로 돌아가고 있어 안도감이 든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김성태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살아야 한다! 유세지원단'을 띄웠다. 민생복지와 서민경제를 확실히 챙기는 수권정당 면모를 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은 거대 양당구조를 문제삼고 자당 존재감을 부각하는데 주력한다. 정의당은 진보정치 지지를 호소하며 민심잡기에 나섰다.

◇與 "9+α=15" vs 洪 "9곳 이길것'=민주당은 광역단체장 9~15곳, 한국당은 6~9곳 승리가 목표다. 민주당은 특히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을 승부처로 본다. 이곳에서 승리하기 위해 '친문' 핵심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를 전략공천하는 등 공을 들여왔다.

김영진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9+알파(α)라는 목표는 유지된다"며 "α를 위해 영남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부울경에서 승리하면 수도권 3곳과 제주까지 최대 15곳에서 압승할 수 있다는 기대다.

기존 터전을 지키는 게 시급한 야당은 목표치를 최소로 잡는다. 그러나 홍 대표는 영남권 표심이 돌아올 것으로 기대하며 최대 9곳 승리를 목표로 제시했다. 그는 "당에서 이긴다고 판단한 곳은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영남권 5개에 충남·대전·강원·경기"라며 "전국적으로 정밀 여론조사를 한 결과"라고 말했다

바른미래당은 유승민 공동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에서만큼은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그는 "한국당이 대구를 못지키면 문닫겠다고 하니 대구시장 승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면승부에 나섰다. 호남을 공략하는 민주평화당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임정엽 후보를 전북지사 선거에, 민영삼 후보를 전남지사 선거에 출마시켜 선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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