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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상모"건물주가 궁중족발에 지게차 동원해 강제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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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0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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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족발 사장 "더이상 잃을 게 없다" 강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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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종로구 서촌 궁중족발 앞에서 시민단체 '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맘상모) 활동가들이 이날 새벽 강제집행에 반발해 강제집행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News1 황덕현 기자
4일 서울 종로구 서촌 궁중족발 앞에서 시민단체 '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맘상모) 활동가들이 이날 새벽 강제집행에 반발해 강제집행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News1 황덕현 기자


"건물주는 궁중족발과 상생하자!"

4일 서울 종로구 서촌 궁중족발 앞에서 시민단체 '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맘상모) 활동가들이 이날 새벽 강제집행에 반발해 '새벽 지게차 이용한 살인적 강제집행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맘상모는 "이날 새벽 3시 40분께 법원용역조끼를 입은 사람 30여명이 지게차를 동원해 문을 뜯고 내부를 지키던 활동가 2명을 끌어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여성활동가 1명이 머리를 다쳐 후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내부를 지키던 음악가 이형주씨는 "욕설과 험한 말을 하며 목을 잡고 끌어내는 등 일반용역도 하지 않을 행동을 법원용역이 했다"며 울분을 털어놨다. 이어 "내부에 사람이 있다고 수차례 말했는데도 지게차를 이용해 큰일 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궁중족발 김우식 사장은 이런 상황을 초래한 것은 건물주라며 "양심도 없고 죄책감도 못 느끼는 사람인 것을 다시금 확인했다. 우리는 더는 잃을 게 없고, 이제부터 상대방 수준에 맞게 대응하겠다"고 말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2016년 1월 궁중족발 건물 임대인 이모씨는 임차인 김씨에게 점포를 비울 것을 요구하며 명도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이에 따라 법원은 지난 2017년 10월부터 강제집행을 시도하고 있다.

맘상모측은 이와 관련해 "지난해 바뀐 건물주가 월세를 3배 이상 올리고 보증금 1억원을 달라고 했지만, 월세를 받을 계좌를 알려주지 않고 3개월 후 명도소송을 제기했다"며 "법원에 월세를 공탁했지만 법원은 갱신보호기간이 지났고 건물주가 리모델링을 해야 한다는 이유로 가게를 비우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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