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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해외 신종자본증권 3억달러 발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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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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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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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설립 후 18년 만에 외부 자본조달, 연내 5000억 자본확충 시 RBC비율 220%로 상승 예상

신한생명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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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이 올 하반기에 해외에서 3000억원대(3억달러 가량)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추진한다. 최근 2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에 성공한데 이어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연내 5000억원의 자본을 확충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및 신지급여력제도(K-ICS, 킥스) 도입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19일 "회계기준 변경에 대비해 1990년 설립 이후 28년만에 처음으로 외부에서 자본을 조달하고 있다"며 "3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발행 물량은 국내에서 소화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추가 자본조달은 해외에서 신종자본증권 형태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년부터 국내 모든 보험사는 IFRS17에 따라 지급해야 할 보험금인 보험부채를 보험판매 시점의 금리를 반영한 원가 대신 현재 금리에 따라 시가로 평가해야 한다. 보험 계약자에게 지급할 보험금을 시가로 평가하면 보험사의 부채가 늘어나고 부채 증가분만큼 자본이 감소해 자본확충이 필요하다.

신한생명은 이에 대비해 최근 국내에서 10년 만기(5년 조기상환 옵션) 후순위채권 2000억원 발행을 완료했다. 금리는 기준금리(국고채 10년물)에 가산금리 1.3%포인트를 더한 4.03%였다. 올 하반기에 해외 신종자본증권까지 발행해 연내 5000억원의 자본확충이 완료되면 지난 1분기 기준 174.3%인 신한생명의 RBC(보험금 지급여력) 비율은 220%대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IFRS17과 킥스 도입에 따른 영향을 분석한 후 추가로 자본확충이 더 필요한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생명은 자본확충 외에 IFRS17 관련 시스템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13년에 이미 현금흐름 산출시스템을 구축했고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결산시스템 구축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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