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美·日 정상, 對北 문제 계기로 모두 지지율 상승

머니투데이
  • 김영선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8.06.19 07:34
  • 글자크기조절
  • 댓글···

트럼프, 공식 취임 직후와 같은 수준 지지율 기록…아베, 3개월만에 40%대 지지율 회복 "납북 일본인 문제 제기 효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위해 도착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환영하고 있다.   © AFP=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위해 도착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환영하고 있다. © AFP=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일 정상들이 대북(對北) 문제를 계기로 모두 지지율 반등에 성공했다.

18일(현지시간) 여론조사기관 갤럽은 지난주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주간 여론조사를 시행한 결과(표본오차 ±3%p)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지지율이 4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취임 직후 첫 번째 주에 기록한 수치와 같다.

같은 시기 전임 대통령들과 비교했을 때 버락 오바마(46%)와 빌 클린턴(46%), 로널드 레이건(45%)과 비슷한 수준이며 심지어 지미 카터(43%)보단 높았다.

트럼프 지지율 상승과 관련해 갤럽은 북미 정상회담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최근 수십 년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실업률도 지지율이 오르는 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봤다.

사학스캔들 여파로 곤두박질치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지지율도 3개월 만에 40%대를 회복했다.

산케이신문과 FNN(후지뉴스네트워크)이 지난 16~17일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 지지율은 44.6%를 기록, 전회(5월 19~20일)보다 4.8%포인트 상승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2.9% 감소한 45.6%로 집계됐다.

산케이는 "지난 12일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등 한반도 정세가 격변하는 가운데 아베 총리의 외교 수완에 대한 기대감이 지지율 회복으로 이어졌다"고 판단했다.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에게 일본인 납북 문제를 제기해줄 것을 재차 요청하는가 하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직접 만나겠다는 의사도 내비친 게 효과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북일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53.9%는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 40.7%는 "되도록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답했다. "실시해선 안 된다"는 응답률은 4.0%에 그쳤다.

다만 일본인 납치 문제의 진전에 대해선 응답자의 59.3%가 "기대하지 않는다"고 했다. 일본 정부의 대북 제재에 대해서도 83.9%가 "납치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계속돼야 한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