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더위 속에 아침 일찍부터 시험공부를 위해 도서관을 찾는 학우들을 응원하고자 아이디어를 낸 총학생회에서는 도시락과 음료 200인분을 준비하고 도서관을 찾는 학우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신혜원(의무행정과) 씨는 "총학생회 페이스북에 올라온 소식을 보고 도시락 이벤트에 참여하게 됐다"며 "시험기간 동안에는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워 대충 때우는 식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행사를 해줘서 많은 힘이 된다"고 말했다. 제58대 한빛나래 총학생회를 이끌고 있는 김동한(금융부동산과) 씨는 "기말고사 시험준비로 지쳐있는 학우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고 싶은 마음에 도시락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학우들이 힘내서 다들 좋은 성적으로 한 학기를 마감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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