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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연안 산소부족 물덩어리 발생, 양식생물 철저한 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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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재은 MT해양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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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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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북신만 저층의 용존산소 농도 분포도/사진제공=국립수산과학원
통영 북신만 저층의 용존산소 농도 분포도/사진제공=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통영 연안 북신만에서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가 발생함에 따라 양식생물 피해가 없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산소부족 물덩어리(Oxygen deficient water mass)는 바닷물에 용해돼 있는 산소(용존산소) 농도가 3㎎/L 이하일 경우를 말하며, 양식생물의 호흡활동을 저해할 수 있어 양식업에 피해를 줄 수 있다.

남동해수산연구소는 6월 18일 조사 결과, 통영 북신만 저층에서 용존산소 2.53∼2.96 ㎎/L 농도의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0일~12일 진해만에서 최초 발생한데 이어 6월 1일 여수 가막만, 그리고 이번 조사에서 통영 북신만에서 추가로 관측된 것이다.

남동해수산연구소는 산소부족 물덩어리의 범위 및 강도는 현재 약한 상태지만, 여름철 수온 상승 및 강우량이 증가하면 해수의 수온과 염분에 의한 성층이 강화되면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발생하거나 우려되는 해역의 경우, 굴·가리비·멍게 등 수하식 양식장은 수하연 길이를 짧게 하고, 어류 양식장은 밀식 방지 및 먹이 공급량을 조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북신만에서 자란만, 고성만, 한산만 전역으로 확대돼 3~4개월 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희정 남동해수산연구소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현장조사 결과를 어업인·지자체·수산유관단체 등에 신속히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수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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