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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공장 짓고 매출 '쑥쑥'…수출길도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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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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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5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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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산업개발, 중진공 28억 지원받고 성장가속…생산력 늘어 "올해 수출 110억 전망"

차명신 주신산업개발 대표
차명신 주신산업개발 대표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이 가능합니다. 하반기에 신제품 ‘하이브리드 거푸집’이 양산되면 올해 매출목표인 300억원은 거뜬히 넘어설 겁니다.”

자체공장 짓고 매출 '쑥쑥'…수출길도 '활짝'
24일 건축용 알루미늄 거푸집을 만드는 주신산업개발 차명신 대표는 “지난해 공장 신설 후 생산능력(CAPA)이 2배 가까이 늘면서 회사성장에 속도가 붙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신산업개발은 지난해 공장 신설 후 변화가 컸다. 우선 200억원에도 못미친 매출이 지난해 270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생산능력은 월 500톤으로 이전보다 80% 넘게 늘었다.

자체 공장이 생기면서 해외 바이어들의 시선도 달라져 지난해 말엔 수출길도 열렸다. 말레이시아 바이어가 기후변화에 강한 알루미늄 거푸집을 수입하고 싶다며 공장견학을 요청한 것. 공장을 둘러본 바이어는 바로 계약서에 서명했다. 첫 계약금액은 70만달러(약 7억원).

2011년 설립된 주신산업개발은 틈새시장을 제대로 공략해 성장한 중소기업으로 꼽힌다. 2006년부터 건설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차 대표는 10층 이하 중저층 건물을 지을 때 무겁고 재사용이 번거로운데도 저렴한 가격 때문에 재래식 목재 거푸집을 사용하는 데 주목하고 단가가 비싼 알루미늄 거푸집을 임대 또는 ‘바이백’(판매 후 재구매) 방식으로 적절히 공급하면서 틈새시장을 파고들었다. 특히 주문량이 늘어 기술연구소를 세우고 특허도 5건이나 등록했다.

하지만 2년 전 공장 임대기간이 끝난 시점에 큰 위기가 찾아왔다. 공장 임대계약 갱신을 하지 못하면서다. 공장 이전 비용만 수억 원 필요했는데 일반 은행에서는 그만한 자금을 구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자금 사정을 풀어준 건 중소기업진흥공단이었다. 사업전환자금 융자로 28억원을 지원받은 주신산업개발은 지난해 아예 공장을 신설했다. 차 대표는 “공장 임대계약 갱신을 하지 못해 졸지에 거리로 내몰릴 뻔했는데 자금지원을 받고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목표는 지난해보다 10% 성장한 300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물꼬를 튼 수출은 올해 1000만달러(약 11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차 대표는 “상반기에 이미 연간 수출목표의 60% 이상을 마쳤기 때문에 연내 조기 목표 달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신산업개발 충남 영동 공장
주신산업개발 충남 영동 공장

주신산업개발 충남 영동 공장
주신산업개발 충남 영동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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