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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유승민·안철수 일선후퇴가 당화합…여당에 손내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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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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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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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종합)25일 신임원내대표 당선..."젊고 실력있는 야당,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정당 될 것"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김관영 의원이 꽃다발을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김관영 의원이 꽃다발을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공천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했던 정점에 유승민 안철수 두 분이 있다. 오히려 두 분이 잠시 당의 경영에서 물러나서 화합할 계기가 있다고 본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신임 원내대표가 25일 당의 우선 과제로 화합을 꺼내들었다. 그는 원내대표로 당선된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당 핵심역할 해온 유승민·안철수가 일선에서 후퇴한 상황에 걱정이 있지만 위기가 곧 기회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결과 투표 수 26표 중 과반수 이상을 얻어 당선됐다. 당 선관위는 김 의원의 과반수 이상 득표가 확인되자 개표를 중단하고 원내대표 당선을 확정지었다.

앞서 김 의원은 이날 의원총회 정견발표를 통해 "젊고 실력 있는 야당, 국민들의 일상을 지키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한표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Δ당의 화학적 결합 Δ문재인 정부 견제 Δ대한민국 경제 회복 Δ개헌과 선거제도 개혁 Δ꾸준한 공부를 통한 입법 및 정책 발표로 실용정당 거듭나기 Δ성공적인 후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 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김 원내대표는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먼저 당내 화합과 관련해 그는 "합당되자마자 지방선거가 진행되면서 지방조직을 맡는 등 의원간 토론을 못했다"며 "지난주 1박 2일 워크숍을 통해 자주 모여서 토론하고 부대끼는 것이 중요하다 점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또 바른미래당이 캐스팅보트로 이점이 사라졌다는 지적에 대해 김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민주평화당, 정의당, 무소속 의원 등과 합치면 과반수가 넘기에 바른미래당 패싱 우려도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3당을 무시하지 않도록 여야당과 협조하면서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정의당과 민평당의 연합 교섭단체인 '정의와 평화연대'에도 손을 내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김관영 의원이 함께 경쟁했던 이언주 등 동료의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김관영 의원이 함께 경쟁했던 이언주 등 동료의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정부 여당과의 관계 설정에 대해 "잘하는 것은 칭찬하고 협조할 것"이라며 "개혁 입법을 선도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그는 "방향이 잘못됐다고 생각이 들다면 강하게 제동을 걸 뿐 아니라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과의 연대 가능성에 관해선 일축했다. 그는 "당초 우리가 구현하고자 하는 새로운 정치를 제대로 구현하면 국민 지지를 확신한다"며 "우리와 한국당 연대 통합에 대해서는 말하기 좋아하는 분둘의 시나리오에 불과하다고 본다"고 선을 그었다.

박주현·이상돈·장정숙 등 민평당 활동을 하고 있는 비례대표의원 3명에 대해 김 원내대표는 "여러 의원들과 상의해서 좋은 방법이 있는지, 개인적인 관계를 이용해 설득하겠다"며 "가장 좋은건 지지율이 민평당보다 5배 높아지면 그 의원들도 우리 당에 돌아올 명분과 생각을 가질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그들이 바라는 출당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나가시려는 생각을 단념하도록 하겠다는 희망이다. 출당은 정치 관례상 맞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나홀로' 행보를 보이는 박선숙 의원에 대해서도 "개인적으로 말씀드려 조만간 당 행사에 참석하도록 설득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원내대표는 19대와 20대, 재선의원인 김 의원은 군산제일고등학교를 나와 성균관대(경영학과), 서울대학원(행정학과)를 졸업햇다. 1988년 공인회계사 시험 최연소합격, 1992년 제36회 행정고시, 1999년 제41회 사법시험을 합격했다. 김 원내대표는 옛 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 시절에는 원내대변인으로, 국민의당 시절에는 원내수석부대표로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당시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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