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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천재가드' 박지현 "책임감 키워 대표팀 도움되고파"(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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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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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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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오른쪽) / 사진=박지현 제공
박지현(오른쪽) / 사진=박지현 제공
숭의여고 박지현(18)이 한국여자농구 미래를 책임질 천재가드로 인정받고 있다. 신장 182cm에 체격 조건이 좋고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박지현은 그중 포인트가드를 선호한다. 박지현은 최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8 FIBA 농구월드컵'에 나설 한국여자농구 대표팀 예비명단에 포함됐다.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린 16명의 선수 중 고등학교 선수는 박지현이 유일하다. 현 여자농구 최고 가드 박혜진(28), 지난 시즌 3점슛 100개(101개) 고지를 돌파한 강이슬 등과 함께 대표팀 훈련을 받고 있다. 미국여자프로농구 라스베이거스에서 활약 중인 박지수(20)도 예비명단에 포함됐지만 리그 일정상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박지현은 지난 25일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대표팀 선발 소감을 전했다. 그는 "프로 언니들과 함께 뛰다 보니 팀 분위기부터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며 "웨이트 훈련만 하더라도 고등학교 수준과 차이가 있고, 대표팀에 있는 동안 코치진을 비롯해 언니들에 많이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U16부터 차근차근 대표팀 경험을 쌓은 박지현은 아직 성인 대표팀에 정식으로 뽑힌 적이 없다. 지난해 성인 대표팀 예비명단에 올랐지만 최종명단에서 빠졌다.

박지현은 "어린 나이에 대표팀에 뽑혀 부담감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부담감은 줄이고 책임감을 키우도록 하겠고,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열심히 훈련해 약점을 보완하고 대표팀 생활에 적응하겠다"고 밝혔다.

박지현은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유망주 중 한 명이다. 그는 지난 2월 한국여자농구 사상 최초로 미국프로농구(NBA)의 국제개발 프로그램인 '국경 없는 농구 글로벌 캠프'에 참가했다. 박지현이 신청한 것이 아닌 글로벌 캠프 측에서 박지현을 눈여겨보고 참가를 권했다. 박지현은 글로벌 캠프에서 실력을 발휘해 베스트12에 선정, 또 미국 대학으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기도 했다.

박지현은 글로벌 캠프에 대해 "일주일 정도 짧게 참가했지만 기본적인 부분부터 다시 배우고 온 느낌"이라며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농구를 하는 마음가짐이나 태도 등을 배우고 왔고, 많이 변화될 걸 느껴서 경기를 뛰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여자농구 대표팀 최종 명단은 오는 3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선수 명단도 16명에서 12명으로 줄어든다. 박지현은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대표팀 훈련을 소화하겠다"며 "이번에는 생애 첫 성인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고 싶고, 최종 명단에 들어간다면 좋은 모습으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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